2008년 12월 29일
한 차원을 높은 허니문을 꿈꾼다
Sanyas
사니아스는 고급 풀 빌라가 갖추어야 할 것들은 모두 갖춘 최신예 풀 빌라로서 둘만의 완벽한 밀월여행을 보장한다. 풀 빌라의 장점을 업그레이드 한 사니아스 풀빌라. 그 고품격 리조트가 여행자를 반긴다.
By Choi Seungun, Editor images Courtesy of M tour Bali (02-774-0551)
사니아스는 2006년 9월에 오픈한 풀빌라이다. 발리의 패션과 해변 문화를 이끌어 가는 스미냑 지역과 인접해 있다. 주변에는 마야로카, 더 빌라스, 제라미 등의 풀빌라 리조트가 위치해 있어 사니아스와 함께 이 지역의 리조트 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사니아스에 도착하면 간단한 수속을 마치고 바로 개인 독채 빌라로 배정이 된다. 빌라들은 모두 담장을 두르고 있다. 담장보다 키가 큰 나무들이 담장 안에서 푸른 세상을 지키고 있다. 여행 가방은 스태프에게 맡기고 배정된 빌라를 찾아간다. 돌로 된 보도블록을 깐 사니아스 풀빌라 리조트의 돌담 길을 걸으면 배정된 둘만의 빌라에 이르게 된다. 집안에 들어서면 잔디 정원이 나타난다. 정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넓은 수영장의 파란 물빛이 빛나고 있다. 마치 천국의 문을 들어선 느낌이다.

수영장 너머로 캐노피 침실이 보인다. 하얀 휘장을 드리운 침실은 왕비의 침실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침실에서 보면 왼편으로는 창문을 통해 화단이 내다보이고 오른쪽에는 수영장이 있는 정원 마당이다. 침실은 커다란 유리 창문을 가릴 수 있는 커튼이 양편으로 설치되어 있다. 커튼을 드리우면 아늑한 침실 공간이 마련된다. 침대 위 나무 쟁반에는 꽃잎을 하트 모양으로 담아 올려 두었다. 침실과 이어져 있는 화장실에는 돌로 만든 욕조에 물을 가득 채워 꽃잎을 띄어 두었다. 욕실은 숲속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푸른 식물을 바라보며 더운물이 콸콸 쏟아지는 따뜻한 욕조에 몸을 담그고 거품 목욕을 즐기면 몸과 마음에 생기가 넘칠 것만 같다. 나무 쟁반에 타월을 올려 두었다. 드러나 보이지 않지만 항상 준비되어 있는 섬세한 서비스 때문에 귀족처럼 대접을 받고 있다는 느낌이다.

빌라는 ㄷ 자 형으로 건물이 수영장을 감싸고 있는 형태이다. 파란 물이 넘실거리는 수영장에는 꽃잎을 뿌려 두었다. 분홍 빨강 하양...... 수면 가득 뿌린 장미 꽃잎이 무릉도원의 꽃잎이 이럴까 싶기만 하다. 수영장 옆에는 파라솔과 선베드가 준비되어 있다. 비나하나 샴푸 하나에도 품격이 살아 있다. 수영장에 하얀 타월을 펼쳐 깐 다음 선 베드에 누우면 흰색의 파라솔이 태양을 가려 준다. 지붕의 처마 끝에는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흰 구름이 솜사탕처럼 걸려있다. 
사니아스의 정원의 선베드에 누어 꽃을 바라보면 벌과 나비의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다. 꽃을 찾아 날아 드는 벌들의 웅웅거림 소리를 음악인 듯 듣노라면 진정한 마음의 평화가 찾아온다. 나비의 펄럭이는 날개 소리마저 들릴 것 같은 그 조용함은 만약 신선의 세계가 있다면 바로 이런 느낌일 것이다. 스위치를 누루면 잉어 모양의 돌조각 분수가 물을 뿜어내며 빌라내의 적막을 깨뜨린다. 수면으로 떨어지는 물소리의 규칙적이고 단조롭게 반복되는 리듬이 음악소리처럼 감미롭다. 그 물 소리를 들으며 얼굴을 간지럽히는 바람의 터치를 느껴보자. 햇살 머금은 얼굴에 행복이 가득한 미소가 저절로 묻어 나온다. 
침실에서 수영장 건너편으로 주방이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서 빌라의 주방장이 정성을 들여 둘만의 식탁을 준비한다. 여행사의 신혼 상품에 들어 있는 로맨틱 디너에는 풀코스 양식 요리가 와인과 함께 제공된다. 주방장 모자를 쓴 셰프가 요리를 만든 다음 직접 그 요리에 대한 설명을 곁들인다. 사니아스에 머물면 누구나 풍요롭고 조용하며 우아한 분위기에 젖게 된다. 왕족처럼 귀족처럼 대접받는 행복한 낙원이 바로 사니아스다.
|
# by manchoi | 2008/12/29 15:00 | LOHA | 트랙백 | 덧글(1)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